국민연금… 나중에 노후에 도움이 될거라는 사실을 알지만 아직 너무 먼 미래이기에 당장엔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 동안에는 임의 납부하기엔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안내자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실업급여 국민연금 크레딧입니다.! 아래에서 실업크레딧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하며, 실업급여 국민연금 크레딧 제도 대해 A to Z 알려드릴게요! (실업급여 크레딧 조건 포함)
크레딧 제도
국민연금 크레딧 제도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출산 크레딧
- 군 복무 크레딧
- 실업 크레딧
위 세가지 크레딧 제도는 국가가 일부 국민연금을 대납해주고 일정 기간동안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실업 크레딧도 그 중 하나고, 국가에서 해주는 지원이니 만큼 당연히 조건도 있습니다.
실업급여 국민연금 크레딧
정부는 구직급여 수급자가 국민연금 납부를 희망할 경우 연금 보혐료 중 75%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본인은 25%면 내면 되는거죠.
만약 본인이 내던 국민연금이 월 7만원이면 1년 동안 국가에서 75%에 해당하는 52,500원을 납부해주고, 본인이 남은 25%인 17,500원만 내면 됩니다.
실업 크레딧 조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니 당연히 조건이 붙습니다.
- 재산세 과세표준 6억 이하
- 종합소득금액이 1,680만원 미만
실업 크레딧 조건은 재산과 소득 조건이 붙습니다.
재산세 과세표준 6억 이하여야 하며, 종합소득금액이 1,68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재산세는 주택 소유시 내는 세금이므로 무주택자라면 해당사항 없습니다 (실업 크레딧 받을 수 있음) 또한 종합소득금액은 각종 기본공제를 제외한 금액이므로 실제로는 1,680만원보다 더 많아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실업 크레딧 장단점
실업급여 국민연금 크레딧이라고 불리는 실업급여 크레딧의 가장 큰 장점은 25%만 내고도 국민연금 가입기간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정부에서 75%를 부담해주니 인정 소득을 맥시멈으로 받으면 (인정소득 MAX는 70만원) 월 47,250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겁니다. 최대 기간이 1년이므로 1년 동안 567,000원을 받는 셈이기도 하구요
실업 크레딧의 단점
장점만 있을 것 같지만 사실 단점도 있습니다. 모든 제도에는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사실 단점이라고 말했지만 장점 중에 아쉬운 부분이 더 맞는 겁니다.
실업 크레딧에는 인정소득이라는 게 있는데, 내가 대기업에 다녀서 월급이 500만원이라고 하더라도 실업급여 크레딧에 있어서는 인정소득이라고 해서 최대 인정받을 수 있는 월급이 0만원입니다. 국민연금 요율이 9%이니, 인정금액 최대치인 70만원 X 9%인 63,000원이 납부해야 되는 국민연금 납부액입니다.
이 중 75%인 47,250원이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규모죠.
원칙적으로 인정소득은 실직 전 ３개월 간의 평균 소득의 50%인데, 최대는 70만원입니다. 그런데 최저시급이 워낙 높아져서 최저시급만 받아도 월급은 보통 200만원이죠. 50%이니 100만원쯤 됩니다.
즉, 왠만하면 인정소득 맥스인 70만원 가지만 인정되고, 대부분의 실업급여 수급자는 만약 실업 크레딧을 신청한다면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국민연금 15,750원을 납부해야 됩니다.
실업 크레딧 장점
사실 조건에만 맞으면 무조건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당장에 1만 5,750원이 아깝긴 하지만 국가에서 지워해주는 게 47,250원이고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민연금 가입이 인정됩니다. 지금이야 모르겠지만 나중에 국민연금을 수급할 땐 도움이 됩니다. 사실상 실업 크레딧 장점은 단점이 없는 게 장점입니다 (다 장점임)
장단점이라고 말하기가 모할 정도죠!
그러니 왠만하면 실업급여 국민연금 크레딧은 반드시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실업 크레딧 신청 방법
가입은 국민연금 공단 지사나 고용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 링크를 첨부해드릴테니 참고해주세요!
